10년 넘게 앱 스토어에서 앱을 팔고(?) 있지만 최근엔 잘 안팔립니다. 시장도 포화되었고, 유저들 사용성도 고착화 되어 새로운 앱을 깔지 않죠. 게다가 유료라면 더욱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스토어에 앱을 만들어 올리는 일은 개발자로서 긴장을 늦추지 않는 개인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면서 평소같으면 하지 않을 프레임워크 공부도 하고 스토어 정책변화도 살피고 합니다. 그게 돈 버는 일 할때 도움이 되거든요. 재사용할 수 있는 코드도 미리 좀 만들어 놓고, 스토어 업로드 할때 당황(?)하지 않고.. ^^
올해 iOS의 AVFoundation을 많이 쓰게 되면서 공부삼아 만들어본 블랙박스 형식의 녹화 전용앱을 스토어에 업로드 했습니다. 단위 녹화시간, 해상도, fps를 조정할 수 있고, 애플워치로 녹화/중지도 되고, 앨범에 저장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저장하거나 iCloud 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만 유료입니다. 2.99달러. 물론 안사셔도 됩니다. 그냥 광고입니다 ^^;
자전거에 달고 액션캠으로 써보려고 만든건데 테스트 하다보니 아이폰 15프로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다운로드 링크 https://apps.apple.com/us/app/bodycam-for-professional/id6473234309?platform=i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