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 디텍터 – Crack Detector

크랙디텍터(Crack Detector) V3가 앱스토어에 릴리즈되었습니다. 크랙디텍터는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촬영한 콘크리트 벽면의 벌어진틈(크랙)을 찾아내고 크랙의 두께와 길이를 이미지 프로세싱 방법으로 측정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입니다.

V3 – 머신러닝

크랙디텍터를 만들기 시작한건 거의 10년이 넘었습니다만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제품이 된건 이번 버전이 처음입니다.

V3에서 가장 큰 변화는 사진에서 크랙을 찾아내는 방법을 기존의 룰베이스 이미지 프로세싱에서 세그멘테이션 머신러닝을 도입한 것입니다. 기존의 이미지 프로세싱 방법은 현장의 위치, 조명, 시간등에 따른 이미지 품질 차이로 인해서 크랙을 못찾거나 그림자를 크랙으로 인식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만 머신러닝 도입후 크랙디텍션 성능이 매우 향상되었습니다.

마커

앱을 다운 받고 콘크리트 벽에 크랙을 촬영하면 이미지를 분석해서 크랙을 찾아냅니다만 크랙의 크기를 Pixel 단위로 표시합니다. 마커를 활용하면 Pixel 단위를 mm 단위로 정확하게 변환 할 수 있습니다.

마커는 정밀측정이 가능한 4개의 마커를 가진 하드웨어 타입과 1개의 마커를 사용하는 스티커 타입을 쓸 수 있습니다.

앱다운로드

다운로드 - 아이폰
https://apps.apple.com/kr/app/crack-detector/id1530337221

무료다운로드 이며 안드로이드용은 준비 중입니다. 앱사용에 관한 문의는 rtlink.park@gmail.com

개발배경

OpenSource – Flutter WebRTC Camara

최근 WebRTC 관련 작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주로 Flutter를 사용해서 앱을 만들고 있는데 아래 플러터 패키지가 꾸준히 업그레이드 되고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플러터용 WebRTC 패키지
https://pub.dev/packages/flutter_webrtc
WebRTC를 이용한 반려동물 CCTV
http://practical.kr/?p=580

시그널링(Signaling)

WebRTC는 offer – answer – candidate 등의 데이터를 주고받는 과정을 거쳐야만 화상통신을 연결 할 수 있는데 이 과정을 시그널링이라고 하고 일반적으로 시그널 서버를 만들어서 카메라와 뷰어를 연결합니다. 규정된 방법은 없고 개발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데이터를 전달 하기만 하면 됩니다. 주로 소켓을 많이 이용합니다.

저는 이런 방법을 사용해 보기도 했습니다.

MQTT 기반으로 WebRTC 연결
http://practical.kr/?p=521

이것을 위해 별도의 서버를 운영을 해야 합니다. 언젠가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로그인 하지 않고 서버 없이 연결 할 수 없을까? 원격은 좀 어렵겠지만 로컬 Wifi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까? 로컬 Wifi 에 연결된 모든 앱이 소켓을 열고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으면 WebRTC 서버 없이 연결할 수 있겠는데? … 그런데 일단 앱의 IP를 알아야만 되더군요.

IP 찾기( Discover)

Bonsoir 패키지
https://pub.dev/packages/bonsoir

Bonsoir는 Zeroconf(https://ko.wikipedia.org/wiki/Zeroconf) 기반의 Discover 패키지입니다. 아래의 코드처럼 이벤트를 리스닝하고 있으면 브로드개스트를 하는 모든 기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애플은 봉주르라는 이름으로 기기들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Future<void> _discoverService() async {
    _discovery = BonsoirDiscovery(type: _type);
    if (_discovery != null) {
      await _discovery!.ready;

      _discovery!.eventStream!.listen((event) {
        if (event.service != null) {
          ResolvedBonsoirService service = event.service as ResolvedBonsoirService;

          if (event.type == BonsoirDiscoveryEventType.discoveryServiceResolved) {
            final index = _resolvedServices.indexWhere((ResolvedBonsoirService item) => item.ip == service.ip);
            if (index == -1 && service.ip.toString() != "null") {
              _resolvedServices.add(service);
              setState(() {});
            }
          } else if (event.type == BonsoirDiscoveryEventType.discoveryServiceLost) {
            _resolvedServices.remove(service);
            setState(() {});
          }
        }
      });
      await _discovery!.start();
    }
  }

오픈소스 WebRTC 카메라

위의 몇가지 기술을 조립해서 앱을 만들어 봤습니다. 플러터의 장점인 멀티 플랫폼 지원 기능으로 아이폰 / 안드로이드 / 맥 에서 실행 가능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소스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맥앱을 빌드해서 맥에 실행하고 스마트폰에 앱을 빌드해서 실행하면 위의 그림과 같이 와이파이 무선 카메라를 실행 할 수 있습니다. 연결에 제한이 없으므로 많은 카메라를 한번에 연결 할 수도 있습니다.

코드를 수정하면 두대의 스마트폰으로 한대는 서버로 다른 스마트폰을 카메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소스코드 링크
https://github.com/bipark/flutter_webrtc_wifi_camera

rtlink.park@gmail.com

브릿지(BritGi – Smart CCTV) 릴리즈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을 CCTV로 활용할 수 있는 앱

브릿지(BritGi) V1.0

브릿지(BritGi)는 오래되서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을 CCTV로 활용할 수 있는 앱입니다. 집을 비울때 반려견, 반려묘가 무었을 하고 있는지 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조회 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아래 링크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인앱결재 없이 계속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패드 지원합니다.

사용방법

브릿지(BritGi)는 오래된 스마트폰을 카메라로 사용하고 현재 쓰고 있는 스마트폰을 조회용으로 사용합니다.

  1. 카메라로 사용할 오래된 스마트폰과 지금쓰고 있는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로드 하여 설치 합니다.
  2. 두개의 스마트폰에서 동일한 아이디(구글로그인 또는 애플로그인)로 로그인 합니다. (주의) 반드시 동일한 아이디로 로그인 해야 합니다. 카메라폰과 뷰어폰은 다른 종류라도 됩니다. – 예를들면 카메라는 안드로이드 뷰어는 아이폰
  3. 카메라 폰에서 카메라버튼을 눌러 카메라를 실행하고 뷰어폰에서 새로고침을 실행하면 카메라 목록이 화면에 나타나고 목록을 누르면 원격 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4. 카메라에 상시전원을 연결하고 고정하여 원격에서 전면, 후면 카메라를 선택하며 360도 거의 모든 방향을 볼 수 있습니다.

WebRTC(Peer-to-Peer)

브릿지(BritGi)는 카메라와 뷰어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WebRTC – Peer to Peer)으로 서버를 거치지 않고 영상정보를 전송합니다. 그래서 서버에 영상이 저장되지 않고 실시간으로만 조회가 가능합니다.

HD / Wifi, LTE, 5G

  • Wifi 연결에서는 HD 화질을 30 frame / sec 로 연결됩니다.
  • 5G/LTE 환경에서는 SD화질로 연결됩니다.
  • 가급적 Wifi 환경에서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