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콕 프로젝트 #2

이글은 앞선글(http://practical.kr/?p=183)에 연결된다. 작업을 진행 할때마다 페이스북에 올린 짧은글들과 이미지들을 묶어서 정리했다

2021년 1월 15일

https://www.facebook.com/rtlink.park/posts/4243516198997718

ESP32의 문제는 디스플레이가 없어서(당연한거지만… ) 디버깅이 힘들다. USB로 컴퓨터에 물려놓고 로그를 찍어가며 실행을 확인해 볼 수 밖에 없다. 근데 이게 그러라고 만든 기계가 아니니 전원만 넣으면 혼자 돌아가야 한다.며칠전에 데이터가 잘 들어오다가 새벽부터 데이터가 안들오고 다운이 되었는데 원인을 알수가 없었다 – 물론 원인은 내 발코딩이다 당연하지! – 그래도 뭘 잘못했는지는 알아야 해서 MQTT로 로그를 서버에 전송하는 기능을 넣고 앱에서 조회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정확한 에러의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최소한 로그를 많이 남기면 그전에 뭘 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있다. 그 다음이 문제였겠지… 결국 그 버그는 잡았지만 버그라는게 그것 뿐일리가 없다.그리고 적당한 타이밍에 알리에서 Pan & Tilt Servo 셋트를 보내 주셨다. 카메라를 원격에서 조정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일단 조립만 하고 OTA 다 하면 붙여봐야지!

2021년 1월 16일

https://www.facebook.com/rtlink.park/posts/4246916305324374

간밤에 ESP32의 OTA를 다 만들었다. 이제는 SW 업그레이드를 위해 설치한 장비를 떼러 가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좀 더 형태를 갖춘 온도 측정기를 만들었다.ESP32-BME680 기반으로 온도, 습도, 압력, VOC를 측정기를 하나 더 만듬. 빵판에 올려 놓으니 그래도 조금은 깔끔해짐. 이건 식당에 설치할 예정.앱 인터페이스가 좀 더 예뻐져야 하는데… 공돌이에겐 진짜 어려운일..^^;

2021년 1월 24일

https://www.facebook.com/rtlink.park/posts/4270100223005982

기존의 일체형 토양수분 측정기의 문제는 화분에 물을 준다던가 실외에 둘때 비가 온다거나 하면 통신모듈(esp32)이 침수된다. 그래서 독립형 센서를 연결했다. 데이터는 대충 맞췄고, 방수박스까지 사놓긴 했는데…왠일인지 동백화분은 시들시들하다. 모든 식물을 다 죽이고 마는 똥손이 이런걸 만들고 있다니… 아이러니 라고..

2021년 1월 28일

https://www.facebook.com/rtlink.park/posts/4282926348390036

ESP32 보드 수집이 취미가 될것 같음. 오늘 도착한 보드는 10개 묶어서 35달러짜리 미니 보드와 아두이노 타입의 조금 큰 보드지난번에 사놓은 케이스에 토양수분 센서까지 붙여서 넣어봤는데 보드만 있는것보다는 뭔가 있어보임. 그동안 여러가지 센서를 테스트 삼아 붙여 봤는데 토양수분, 온습도만 측정하는 전용박스로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는게… 누가 뭐라하는 사람이 없으니 끝이 안나서.. ^^;근데 토양수분센서는 캘리브레이션이 제일 문제… 제로/스팬 환경을 만들기가 너무 어려움

2021년 1월 31일

https://www.facebook.com/rtlink.park/posts/4290248040991200

ESP32에 토양습도 센서를 붙여서 데이터의 거동을 보다가 – 화분에 물을 주면 처음엔 100% 수준에서 쭉 떨어지다가 어느 시점이 되면 약간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또 떨어지다가 어느 시점에서 약간 증가한 후에 다시 떨어지는 모양의 그래프가 나타난다.처음 데이터가 올라갈땐 이럴리가 없을텐데.. 캘리브레이션 과정에서 제로/스팬이 잘못된게 아닌가 하고 여러 방법으로 코드를 바꿔 봤지만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고 좀 더 지켜보니 그런 패턴이 반복된다. 자료를 좀 찾아보니 토질에 따라 다르고 그 결과도 흡수와 배출을 반복하는게 아닌가(? 확실치 않다..) 하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 뭘 알겠는가… 코딩만 하는 공돌이가.. ^^;엇쨋든 결론은 앱에서 그래프를 축소 확대 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는데 이르렀다. 결론이 이상하네.. ^^;

2021년 2월 2일

https://www.facebook.com/rtlink.park/posts/4295899163759421

세상에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많기도 하지만 가끔은 그런일이 내 거실에서 일어 나기도 한다. 이전 포스팅에서 화분에 꽂아둔 수분센서가 측정한 토양 수분 데이터가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면서 점점 내려간다고 올렸는데 중간에 위치를 바꾸느라 전원이 끊어져 리부트된 이후에 계속해서 올라만 가고 있다.내가 안보는 사이에 누군가 물을 조금씩 붇고 있나? 알수없는 일이다.결국 처음부터 다시 할 수 밖에… 이러면 센서의 정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니 중국산 센서를 어떻게 믿나… 까지 가고 만다.

2021년 2월 4일

https://www.facebook.com/rtlink.park/posts/4301045793244758

며칠전 올린 포스트에서 중국산 토양수분센서의 데이터가 시간에 따라 상승하는 결과가 나타나서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또 다른 중국산(?) 센서를 동시에 같은 화분에 설치해서 약 24시간 측정했다.두 센서의 캘리브레이션이 달라서 절대 수치는 다르지만 대략 데이터의 움직임은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것들이 같은 중국산이라고.. 서로 짯나? ㅋ 엇쨋든 보이지 않는곳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나의 예측과 맞지 않는다. 일단 하루 더 지켜보는 걸로.. 하여간 IOT 측정 네트웍을 만들려던 프로젝트는 센서의 정확도를 확인하는 프로젝트로 변해가고 있는데… 나도 어디로 갈지 잘모르겠다.

2021년 2월 6일

https://www.facebook.com/rtlink.park/posts/4307357982613539

2틀이나 들여서 토양수분, 온도, 습도 챠트를 통합했지만 토양수분 데이터의 변화폭이 너무 적어서 상호관계를 한눈에 알기가 쉽지않다.청색이 온도 챠트인데 환기를 할때마다 고꾸라지는 특성이 있다. ㅋㅋ

2021년 2월 7일

https://www.facebook.com/rtlink.park/posts/4310002775682393

화분1, 2는 동일한 화분에 다른 토양수분센서가 설치되어 있고 화분1은 센서의 성능이 의심되고 있던 센서이다. 일주일만에 이놈이 불량스러운 아웃풋을 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처음엔 비슷하게 떨어지다가 며칠지나서 토양수분이 다시 서서히 올라감… 아직 원인 파악은 못함.. 그냥 센서 자체가 문제인듯… 여러개 구입했는데 다 똑같음하여간 축적된 데이터는 중요하다 이말씀.. 이힛!

2021년 2월 17일

https://www.facebook.com/rtlink.park/posts/4337140246301979

3주간의 데이터 측정결과 – 이전 포스팅에서 중국산 센서의 정확성을 믿을 수가 없어서 믿을만한(?) 다른 중국산 토양 수분센서를 구해서 측정을 시작한지 대략 3주가 지났다. 센서는 문외한이지만 데이터를 가지고 판단해 본다면 화분1의 센서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런건 돈받고 팔고 있다니.. 나쁜 사람들 같으니라고… 그동안 투자한 내 시간은 어디서 보장받나 싶지만… 난 한가한 사람이니 참기로 한다. 앱의 UI를 바꿨는데 좀 예뻐진건지… 그게 그거 같기도 하고..